수돗물 안심 확인제로 우리집 수질 검사, 이제 무료로 신청하세요!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 정말 믿고 마셔도 될까요?
정수기를 써도 찝찝하고, 생수를 사자니 지출이 걱정되고…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보셨다면, 지금 꼭 알아야 할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수돗물 안심 확인제’입니다. 환경부와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이 제도는 우리집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서비스로, 특히 노후 아파트나 주택 거주자에게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란?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사용자(가정, 소규모 사업장 등)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측정해주는 제도입니다. 수도관 노후화, 저장탱크 오염 등으로 인한 2차 오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죠.
2025년 현재 전국 대부분의 시·군·구에서 시행 중이며, 신청만 하면 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수질을 체크해줍니다. 검사 항목도 무려 6~11가지로, 전문 수질 검사 수준입니다.
📌 어떤 항목을 검사하나요?
- 탁도 – 수돗물의 맑고 투명한 정도
- 잔류염소 – 소독제 잔여량 (과도한 염소는 건강에 해로움)
- pH – 산성·알칼리성 여부 (적정 수준 유지 중요)
- 철, 아연, 구리 등 중금속 – 수도관 노후로 인한 유입 여부
- 색도 – 색이 있는 물인지 확인
- 세균 수 – 유해 미생물 존재 여부
검사 결과는 보통 현장에서 간이 검사 + 7일 이내 정밀 검사 결과 제공으로 이루어지며, 이상이 있을 경우 개선 안내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누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 신청 대상
- 수돗물을 직접 사용하는 일반 가정
- 소규모 사업장 (미용실, 식당 등)
-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 수도관 교체 후 수질 확인을 원하는 가정
📱 신청 방법
- 환경부 ‘물사랑 누리집’ 접속 (www.water.go.kr)
- 또는 해당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 성명, 주소, 연락처 입력 → 수질 검사 신청
- 검사원이 일정 조율 후 직접 방문
일부 지자체는 전화 접수 또는 모바일 앱 신청도 가능하니, 거주 지역 지자체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보세요.
이런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 20년 이상 된 아파트·주택에 사시는 분
- 수돗물 색이나 냄새가 이상하게 느껴지신 분
- 아기, 어린이, 어르신이 있는 가정
- 정수기 없이 수돗물을 바로 음용하는 분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수질 확인은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처럼 수돗물도 검사하세요.
2025년, 제도가 더 확대됩니다
환경부는 2025년부터 신청 가구 수 제한을 점차 완화하고, 수질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정비 지원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사 결과를 문자 및 온라인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선 중입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예정이에요.
우리 집 물, 이제는 걱정 말고 검사하세요
매일 사용하는 물, 보이지 않는 위험이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걱정, 이제는 무료 수질 검사 한 번이면 끝입니다.
신청은 3분, 검사 시간은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 더 이상 뒤로 미루지 마세요.
지금 바로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하고, 진짜 깨끗한 물을 마셔보세요.